|
[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이청아가 "다른 시간여행 영화와 차원이 다르다"고 말했다.
이청아는 "이 시나리오에서 가장 흥미로웠던 지점은 다른 타임루프 영화와 다르게 주인공이 시간 여행을 어떻게 하게 됐는지도 모르는채 시작된다. 나의 어제로만 갈 수 있다는 부분이 흥미로웠다. 플래시백 같은 효과를 배제했다. 이 영화를 찍으면서 느꼈던 처음 마음은 무력감이었다. 보통 나의 행동으로 내 미래를 바꿀 수 있는데 이 영화 속 주인공은 아침에 눈을 떠 밤 12시까지밖에 시간이 없었다. 하루하루 어제로 돌아가는 시간 여행 속에서는 미래에 대한 걱정보다 오늘 안에 숨어있는 행복을 발견하려는 게 느껴졌다. 다른 시간 여행과 다른 타임 리와인드 무비임을 자신한다"고 밝혔다.
한편, '다시, 봄'은 딸을 잃은 여자가 중대한 결심을 한 그날, 어제로 하루씩 거꾸로 흘러가는 시간을 살게 되면서 인생 두 번째 기회를 얻게 된 타임 리와인드 영화다. 이청아, 홍종현, 박경혜, 박지민 등이 가세했고 '네버엔딩 스토리'의 정용주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오는 17일 개봉한다.
soulhn1220@sportschosun.com
무료로 보는 명품 커플 궁합
눈으로 보는 동영상 뉴스 핫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