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이슈] "6세차 연상연하커플"…AOA 혜정-류의현, 당당한 ♥고백→응원봇물(종합)

백지은 기자

기사입력 2019-04-08 15:37



[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걸그룹 AOA 혜정과 배우 류의현이 열애 사실을 공식 인정했다.

혜정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8일 "혜정과 류의현이 지난해 12월 드라마 촬영으로 알게 돼 올해 초부터 좋은 감정으로 만나고 있다"고 밝혔다. 류의현 소속사 웨이즈컴퍼니 또한 "드라마 촬영으로 만나 좋은 감정으로 서로를 배려하며 만나고 있다"고 전했다.

혜정과 류의현은 지난해 웹드라마 '사랑병도 반환이 되나요?'에서 남녀주인공 발끈 언니와 슈렉 역을 맡아 처음 인연을 맺었다. 이후 자연스럽게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 이들은 여느 연인들과 다름없이 영화관이나 맛집 데이트를 즐기고, 지인들에게 서로를 연인으로 소개하며 알콩달콩 사랑을 키워가고 있다는 후문이다.

혜정은 1993년생이고, 류의현은 1999년생으로 여섯 살 차이가 나는 연상연하 커플이다. 하지만 혜정은 의외로 털털한 성격의 소유자이고, 류의현도 또래에 비해 자상한 타입이라 문제 없이 연애를 이어가고 있다는 관계자의 전언이다.

드라마의 인연이 현실이 되며 팬들도 응원을 보내고 있다. 일각에서는 연상연하 커플이라는 이유로 눈살 찌푸리게 하는 악플을 달기도 하지만, 대부분은 '젊은 청춘남녀의 예쁜 사랑을 응원한다'며 응원의 목소리를 냈다. 또 '당당한 열애 인정이 오히려 멋있다'며 둘의 관계를 축복하는 이들도 많다.

혜정은 2012년 AOA 멤버로 데뷔, '짧은 치마' '사뿐사뿐' 등의 히트곡을 발표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또 SBS 드라마 '신사의 품격'에서 클럽녀로 등장해 시선을 강탈한 뒤 SBS '청담동 앨리스', KBS2 '착한마녀전' 등을 통해 연기자로서도 활발히 활동했다. 최근에는 tvN '로맨스는 별책부록'에 이종석 옛 여자친구 역으로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1999년생인 류의현은 2007년 MBC '뉴하트'로 데뷔, MBC '달콤한 인생' '베토벤 바이러스', KBS1 '대왕세종', 영화 '로니를 찾아서' 등에 출연했다. 지난해에는 웹드라마 '에이틴'에서 주인공 차기현 역을 맡아 눈도장을 찍었다. '에이틴'은 올해 시즌2 공개를 앞두고 있다.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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