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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배우 박세진이 '미성년'을 통해 많은 공부를 하게 됐다고 전했다.
주리 역의 김혜준과 함께 500:1의 경쟁률을 뚫고 '미성년'에 합류하게 된 박세진은 극중 엄마 미희(김소진)가 동급생 주리의 아빠 대원(김윤석)과 만나고 있는 것을 알게 되고 이 사실을 모르고 있던 주리의 엄마 영주(염정아)에게 사실을 폭로하는 윤아로 분했다. 윤아는 엄마 미희에게 정신을 차리라고 쏘아붙이지만 미희는 되려 엄라를 이해하지 못한다고 서운함을 토로하고 윤아는 중대한 결심을 하게 된다. 박세진은 스크린 데뷔작이라는 사실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강렬한 연기를 선보이며 관객을 시선을 빼앗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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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준과의 육탄전 장면에 대해서는 "한달동안 정말 힘들게 훈련을 했다. 그래서 현장에서 연기할 때는 훨씬 수월했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언니랑도 서로 다치면 안되는 걸 알았기 때문에 집중해서 연기했다"며 "처음에 액션 스쿨에 가면 무술 감독님이 합을 안알려주시고 그냥 시킨다. 그런데 그렇게 하면 정말 싸우는 느낌이 아니더라. 그냥 머리만 잡고 있는 느낌이다. 그런데 합을 맞추고 나니까 정말 싸우는 느낌이 나더라. 합과 호흡이 정말 중요하더라"고 말했다.
한편, '미성년'은 김윤석이 메가폰을 들었으며 김윤석, 염정아, 김소진, 김혜준, 박세진 등이 출연한다. 오는 4월 11일 개봉.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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