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사는 것으로 보답"…김상혁♥송다예, 루머 해명·기부→인생 2막 시작 [종합]

이우주 기자

기사입력 2019-04-08 10:36 | 최종수정 2019-04-08 10:36





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수습기자] 클릭비 출신 김상혁과 얼짱 출신 송다예가 행복한 결혼식을 올리며 인생 2막을 열었다.

김상혁은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정말 벅찬 하루이자 짧으면서도 긴 하루였다. 멀리서 와준 분들 가까이서 와주신 분들 못 오신 분들 모두 다 감사 드리고 축하해주시는 마음 잘 받아 신부와 함께 잘 살겠다"며 벅찬 소감을 밝혔다. 이어 사회를 본 장성규 JTBC 아나운서, 축시를 낭독한 개그우먼 홍현희, 축가를 부른 클릭비에 고마움을 표한 김상혁은 "잘사는 거 이 하나로 보답하려 한다. 오늘 식 중에 순간 멍하니 정신 없이 식장에 있다 지인들 표정 하나하나 보였다. 모두 나를 바라봐 주시면서 축하해주시는 표정 감사하다. 그 표정 잊지 않겠다고 모든 분들 표정 눈에 담으려다 보니 많이 두리번거리고 올려다보고 했다"며 "눈에 담은 여러분 표정에 실린 진심..제 맘에 평생 간직하며 잘 살겠다"고 덧붙였다. 송다예 역시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눈은 부어있지만 기적의 메이크업으로 샤삭 가리고 식 무사히 잘 마쳤다. 모두 감사 드린다. 잘 살겠다. 예신 놀이 끝"이라며 유쾌한 결혼 소감을 남겼다.


송다예 김상혁 부부는 지난 7일 서울 서초구 더 리버사이드호텔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 김상혁은 클릭비 멤버들과 함께 축가 '드리밍(Dreaming)'을 열창하며 기쁜 마음을 드러냈다. 결혼식에는 약 700명이 하객이 참석해 부부의 탄생을 축복했다. 결혼식 이틀 전인 5일 송다예는 눈 부상 소식을 알려 네티즌들을 안타깝게 하기도 했다. 송다예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계단에 떨어지며 난간에 부딪혀 눈에 피멍이 들었다고 알렸다. 그러나 몇몇 네티즌들은 김상혁과의 불화설을 의심했고, 이에 송다예는 "우리 사이 좋다. 오빠가 누구 때릴 위안도 안 되고 제가 맞고 가만 있을 사람도 아니다. 맞았으면 결혼식을 왜 하겠냐"며 루머를 일축했다. 이어 송다예 김상혁 부부는 고성 산불 피해 이재민들을 위해 1000만원을 기부했다. 송다예는 "화재로 인해 피해를 입으신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신랑과 상의 후에 기부하게 됐다. 크지 않은 금액이지만 큰 힘이 되길 바란다"고 밝혀 많은 응원을 받았다.

한편, 김상혁 송다예 부부는 서울 신당동에 신혼 살림을 차리며, 신혼여행은 추후 떠날 예정이라 밝혔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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