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대탈출2' 감금된 김종민X피오, 구출했다…두번째 탈출 성공

정안지 기자

기사입력 2019-04-08 00:25



[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대탈출2' 김종민과 피오가 멤버들의 도움을 받아 감옥에서 탈출에 성공했다.

7일 방송된 tvN '대탈출2'에서는 지난 주에 이어 강호동, 김동현, 신동, 유병재가 철창에 갇힌 김종민과 피오를 구하는 부암동 저택에서의 위험천만한 미션을 계속 이어갔다.

이날 의문의 남자에게서 걸려 온 전화 한 통으로 시작된 김종민, 피오 구출 작전은 그야말로 '미션 임파서블'을 방불케 했다.

멤버들은 구출을 위한 단서를 찾으려 부암동 저택에 침입했다.

전신 거울 형태로 된 문을 열기 위해 고심하던 멤버들은 "잘 모르겠는데, 터치 스크린처럼 비밀번호를 누르는 것 같다"라고 한 뒤 지문의 방향으로 옆으로 밀자 버튼이 생겼고 버튼을 터치하자 또 다른 공간이 열렸다.


비밀의 공간인 2층으로 향한 멤버들은 그곳에서 3D 프린터와 병상에 누워있는 의문의 남자를 발견했다. 멤버들은 남자 주변에 힌트를 제공할 만한 물건들을 조사했고, 휴대폰 잠금을 풀기 위해 누워있는 남자의 홍채 인식을 시도했다. 그때 아령 30개 알람이 울렸다. 정해진 개수만큼 아령을 들자 알람이 꺼졌고, 이후 멤버들은 남자의 눈을 열어 홍채 인식에 성공했다.

서재에 모인 4인방은 휴대폰 속 서재에서 찍은 사진을 다시 확인 한 뒤 힌트를 찾기에 나섰다. 이때 유병재는 책들의 첫 글자를 조합해 '큰나무제비집'이라는 글자를 발견, 유병재는 김동현의 도움을 받아 제비집 안에서 네번 째 열쇠를 발견했다.

또한 멤버들은 앞서 연구실에서 발견한 백신 개발자인 백신양 박사가 실험 결과를 저장한 영상을 통해 지하실 황금 금고 비밀 번호를 유추하기 시작했다. 추리 끝에 황금 금고를 연 멤버들은 환호했고, 그 안에는 백신과 USB이 있었다. 그때 전화벨이 울렸고, 의문의 남성은 쓰고 있던 선글라스를 벗었다. 그는 감염된 사람들이 스스로 격리됐다고 알린 뒤 백신을 넘기면 김종민과 피오가 감금된 곳을 알려주겠다고 말했다.



그 시각 김종민과 피오도 감옥을 탈출하기 위해 다양한 방법들을 시도했다.

한편 4인방은 백신을 전달하기 위해 밖으로 향했다. 백신을 전달한 멤버들은 마지막 문제를 맞추기 위해 머리를 맞댔고, 그 결과 김종민과 피오가 있는 감옥을 발견했다. 김종민은 반가움에 "8시간 동안 계속 여기 있었다"라고 토로하기도 했다. 이후 김종민과 피오는 멤버들의 도움을 받아 8시간 만에 감옥에서 탈출에 성공했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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