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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이청아가 "엄마 역할은 처음이라 처음에는 막막했다"고 말했다.
이청아는 "처음 이 캐릭터에 대한 부담은 늘 딸로만 살아왔다가 엄마가 된다는 점이었다. 주변의 가족, 친구들에게 엄마에 대한 감정을 물어봤다. 내가 아이를 키우지 않는 이상 주변인들에게 들을 때마다 막막했다. 예전에 엄마에게 투정을 부릴 때 엄마가 '나도 엄마가 처음이라 잘 몰라'라고 했던 말이 생각났다. 그 말을 생각한 뒤 부담감을 내려놓고 나만의 엄마 모습을 만들려고 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다시, 봄'은 딸을 잃은 여자가 중대한 결심을 한 그날, 어제로 하루씩 거꾸로 흘러가는 시간을 살게 되면서 인생 두 번째 기회를 얻게 된 타임 리와인드 영화다. 이청아, 홍종현, 박경혜, 박지민 등이 가세했고 '네버엔딩 스토리'의 정용주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오는 17일 개봉한다.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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