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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SBS 월화드라마 '해치' 고아라가 궁녀로 돌아온다. 사헌부 다모의 길을 접고 본격적인 궁녀 생활에 돌입할 고아라의 향후 활약에 벌써부터 관심이 치솟는다.
이와 함께 공개된 스틸에는 궁녀가 된 고아라의 모습이 담겨 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사헌부 다모로 조선 상남자라고 불렸던 이전과 180도 다른 분위기 속 한층 차분하고 내실이 단단해진 모습인 것. 정일우를 위해 궁녀로서 '제 2의 삶'을 예고한 고아라가 보여줄 활약에 기대감이 솟구친다.
그런 가운데 앞서 공개된 '해치' 33회, 34회 예고편에서 정일우는 한승현(경종 역)의 목숨 경각과 함께 노?소론의 압박이 거세지면서 또 한 번 위기에 처해진 상황. 이에 궁녀가 된 고아라의 첫 등장과 동시에 그녀가 정일우에게 어떤 힘을 실어줄지 관심을 증폭시킨다.
SBS 월화드라마 '해치' 33회, 34회는 오늘(8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sj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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