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심쿵한 적 있다"…전소민X김지석, 떨리는 첫 데이트 (ft.소민·재영 우승)

정안지 기자

기사입력 2019-04-07 18:29



[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런닝맨' 전소민이 김지석과 달달한 데이트를 즐겼다.

7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솔로들 사이에 숨겨진 비밀커플을 찾아내야 하는 '솔로대첩 레이스' 두 번째 이야기가 펼쳐졌다.

이날 장희진, 김재영, 우주소녀 보나와 함께 본격적인 비밀커플 추리에 나서며, 의심되는 인물을 용의선상에 올리기 시작했다.

3차 대전으로 초대형 밀당 줄다리기 게임이 펼쳐진 가운데 김종국과 송지효, 김재영이 승리를 거뒀다. 이 가운데 숨어있는 커플이 커플 미션 실패로 커플에 관한 힌트가 제공됐다. 앞서 승리한 김종국이 힌트를 획득, 그 결과 양세찬과 하하가 남자 커플 후보에서 제외됐다.


최후 대첩은 솔로들의 심판으로, 비밀 커플 적발 시 솔로 부대가 승리를 거둔다. 멤버들은 힌트를 찾아 나섰고, 이광수가 '비밀 커플 중 여자는 30대 입니다'는 힌트를 획득, 남은 비밀 커플 중 여자 후보는 장희진, 송지효, 전소민 중 한 명이었다.

그 시각 김재영은 '비밀 커플 중 남자는 배우입니다'라는 힌트를 획득, 황급히 이를 숨겼다. 비밀 커플 중 남자의 정체는 김재영이었던 것. 김재영이 김종국을 아웃시킨 가운데 첫 번째 재판이 시작됐다. 멤버들은 이광수와 김재영을 두고 열띤 토론을 펼친 가운데 이광수가 판정대에 올랐다. 그러나 이광수는 일반 솔로였고, 비밀 커플 중 남자는 김재영으로 사실상 확정됐다. '비밀 커플 중 여자는 런닝맨 멤버다'는 힌트에 멤버들은 멘붕에 빠진 가운데 멤버들에 포위된 김재영은 모태솔로 유재석의 공격으로 아웃됐다. 두번 째 재판의 투표가 진행됐다. 송지효가 재판대에 오른 가운데, 진짜 비밀 커플 여자는 전소민이었다.

이에 비밀 커플 전소민과 김재영이 '솔로대첩 레이스' 우승을 차지했다.


한편 전소민의 생일을 맞아 '전소민 생일 특집'이 꾸며진 가운데 전소민은 멤버들에게 들키지 않고 데이트를 하는 것이 미션이 주어졌다.


전소민의 이날의 데이트 상대는 김지석이었다. 그 시각 다른 장소에서 오프닝을 시작한 멤버들은 "전소민이 지목하는 사람이 데이트 비용을 내야한다"는 말을 듣고 분노했다. 멤버들이 전소민을 찾아 나선 그때 전소민은 김지석과 달달한 한 때를 보냈다.

김지석은 "드마라 촬영 때와는 달리 떨리더라. 데이트니까"라며 웃었다. 전소민은 "촬영하면서 전소민에게 설렌 적이 있냐"고 물었고, 김지석은 "심쿵했던 적이 있었다. 네가 아무렇지 않게 한 행동에 심쿵하기도 했다"라고 말해 전소민을 설레게 했다.

anjee85@sportschosun.com


무료로 보는 명품 커플 궁합

눈으로 보는 동영상 뉴스 핫템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