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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전지적 참견 시점' 이용진의 허세가득한 일상과 이승윤의 인기에 폭발하는 스케줄이 공개됐다.
또 이용진은 중학생이 반격하자 움찔 하는 모습을 보였고, "이런 걸 넣으면 어쩌냐"며 제작진에게 애교 섞인 지적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복싱장에 도착한 이용진은 챔피언 급 장비들을 줄줄이 꺼내 복싱장 학생 회원들의 이목을 사로잡았지만 이용진은 장비만큼 따라주지 않는 실력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결국 이용진은 헤드기어를 착용하고 훈련에 나섰지만 속수무책으로 얻어 맞고 허세가 빠져 눈길을 끌었다. 또 전현무는 "저 정도면 많이 맞은 거냐"고 물었고 이용진은 "몰매 맞았다"고 표현해 모두를 웃겼다.
또 이용진이 복싱장 관장님에게 "오는 5월에 열릴 복싱 대회에 출전해도 되냐"며 "저 빠르다고 얘기 해주셨잖아요~"라고 운을 띄우며 진지하게 관장님의 의견을 물어봤지만, 관장님은 "시합 나가기에 빠르다고 얘기 한 거다"라고 말해 이용진을 당황케 했다.
다음날 이용진은 매니저를 만나 스케줄을 가는 도중 "전참시 스튜디오 촬영 때 입을 옷을 위해 거기 좀 가자"며 단골가게로 가자고 했다. 특히 이용진은 "내가 거기 가게에 옷이 잘 어울린다"고 자화자찬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단골가게에 들어 이용진은 가죽 자켓을 입고 매니저에게 "어때? 나오지"라며 허세를 덧붙였고, 매니저는 너무 비싼 가격을 보고"형이 가격표를 보고 사는 편이 아니다. 가죽 자켓은 너무 비싸서 다른 걸로 유도했다"고 밝혔다.
스케줄을 이동하기 전 매니저와 이용진은 식사를 하러 마라탕을 파는 곳에 들렀고, 이용진이 '마라탕'을 처음 먹는 매니저에게 끊임없이 아는 척을 하기 시작했다.
이용진의 매니저는 "이게 왜 마라탕이냐"고 물었고, 이용진은 "내가 알기로~"라면서 '마라탕'의 소스를 분석하는가 하면 먹는 방법은 물론 기원까지 설명하는 등 박학다식한 면모를 보여 매니저를 감탄하게 했다.
하지만 이용진의 허세는 오래가지 못했다. 이용진은 자신이 알고 있는 것이 맞는지 식당 직원에게 물어봤고 그 결과 대부분이 틀린 내용이었어서 웃음을 자아냈다.
뿐만 아니라 이용진은 '마라탕'의 매운 맛에 더워하는 매니저를 보고 자신은 많이 먹어봐서 괜찮다며 거들먹거렸지만 이내 삐질 흐른 땀을 닦는 이용진과 웃음을 꾹 참는 매니저의 모습이 포착돼 웃음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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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니저는 "줄줄이 이어질 스케줄들에 최선을 다하기 위해 미리 에너지를 충전하고 있는 모습이다'라고 밝혔고, 매니저는 이승윤의 링거 인증샷을 찍었고, 남들보다 다른 짧은 비율에 웃음을 자아냈다.
인증샷을 SNS에 올린 후 기자들에게 문의전화가 쏟아졌다고 전한 이승윤은 "과거 장수말벌에 쏘여서 생사를 오갔을 때는 기사 한 줄이 안나갔었다"며 쏟아지는 인기에 행복한 미소를 지었다.
이후 두 사람은 링거를 맞은 뒤 곧장 방송국으로 향한 이승윤이 스케줄을 소화해 냈고, 다음 스케줄을 위해 이동하는 차 안에서 김밥을 먹으며 시간을 쪼개 끼니를 해결해야 모습이 마치 "연예인 된 것 같다~"며 행복함을 표현해 눈길을 끌었다.
이승윤은 강연을 하러 영등포 경찰서로 찾아갔다. 강연을 도와주러 온 경찰관 앞에서 이승윤은 다소곳한 모습을 보였다.
강연이 시작한 이승윤은 "좋은 일로 오게되서 정말 다행이다"라며 분위기를 띄웠다. 특히 이승윤은 생선대가리 카레를 언급해 경찰들을 웃겼다.
하지만 이승윤 자연인들과의 생활을 언급하며 "사실은 그분들이 음식을 내어줄 때 더럽다고 생각했다. 근데 어느 날 곰곰이 생각해봤는데 제가 그분들이 흙 묻은 손으로 뭔가 음식을 해주셨을 때 먹고 단 한 번도 아프거나 탈 난 적이 없었다. 하지만 내려와서 술 먹고 좋은 음식을 먹고 탈 난 적은 많다. 오히려 내 손이 더 더러울 수도 있겠다. 이후 본질에 대한 깨달음을 얻었다"라며 밝혀 호응을 얻었다.
이후 이승윤은 아내와 아들의 이야기를 하다 눈물을 보였고, 하지만 이승윤의 강연에 아무도 눈물을 보이지 않아 웃음을 자아냈다.
이승윤의 매니저는 "본인의 감격한 이야기를 하다가 감정이 복받친 것 같다"고 서둘러 수습했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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