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플 때 사랑한다' 오직 ♥만을 향한 직진 전개…깊은 여운 선사

조윤선 기자

기사입력 2019-04-06 11:31



[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MBC 주말특별기획 '슬플 때 사랑한다(극본 송정림, 연출 최이섭/유범상, 제작 DK E&M)'가 두터운 마니아층의 사랑을 받고 있다.

'슬플 때 사랑한다'는 첫 화부터 애절한 멜로를 선보이며 팬덤을 형성했다. 특히, 자극적인 요소들을 배제하고 오직 '사랑'만을 향해 직진하는 전개는 대중들에게 깊은 여운을 선사하고 있다.

슬플 때 사랑한다'가 사랑받는 이유로 '정통법'을 꼽는데 주저 없다. 이 작품은 사랑에 대해 정통법으로 접근한다. 화려한 스토리나 어떠한 기교 없이 오로지 배우들의 감정선, 섬세함에 집중한 연출은 시청자들의 마음을 울리기에 충분했다.

실제 시청자들은 "드라마 보다가 이렇게 푹 빠져들게 된 적이 없을 정도다", "보면서 너무 심장 뛰었다", "오랜만에 가슴 절절한 드라마가 나왔다" 등의 호평을 보내고 있다.

이어, 작품 속 OST는 매 주말마다 실시간 검색어에 오를 정도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인물들이 보이는 각기 다른 행동과 상황에 맞춰 나오는 배경음악은 절절한 그들의 사랑을 극대화시켜 대중들에게 고스란히 전해졌다.

감정선을 따라가는 배우들의 연기도 한몫했다. 각 캐릭터로 투영되는 지현우, 박한별, 류수영의 연기는 섬세함의 끝을 보여줬다.

미련과 사랑에서 고뇌하는 지현우, 어떤 수단과 방법을 써서라도 남편에게서 벗어나려는 박한별, 빗나간 감정을 사랑으로 착각하는 류수영 등 어떻게 보면 이해할 수 없는 세 인물이지만 이들의 서사를 들여다본다면 누구라도 쉽게 그들의 사랑에 대해 언급할 수 없을 것이다.

한편, '슬플 때 사랑한다'는 1999년 일본 TBS에서 방영된 노지마 신지 작가의 '아름다운 사람'을 정식 리메이크한 작품으로 사랑은 흔하나 진짜 사랑은 힘든 시대에 진정한 사랑을 찾아가는 남녀의 격정 멜로드라마로 매주 토요일 오후 9시 5분 방송된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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