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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AOMG 소속 힙합 뮤지션 우원재가 예비 지원자들의 참가를 독려했다.
우원재는 "AOMG에 들어온 걸 절대 후회 안 하는 게, 나를 진심으로 사랑해줄 수 있는 회사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내 가족?친구를 찾은 것 같다. 그게 제일 큰 이유다. 그리고 앨범을 만들고 활동하는데 더 플러스해 줄 회사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제일 중요한 것은 분위기"라면서 "회사를 찾는 비즈니스 적인 프로그램이 아니라, 같이 '내 꿈'을 이룰 동료와 친구, 가족을 찾는다는 마음으로 지원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더불어 "막내 좀 생겼으면 좋겠다"는 간절한 소원과 함께 이제껏 본 적 없는 환한 미소를 지어 주변을 깜짝 놀래켰다.
특히, 우원재는 힙합 오디션 프로그램 출신 래퍼라 더욱 눈길을 끈다. 방송 이후 지난 2017년 그레이?로꼬와 협업한 음원 '시차(We Are)'를 발매하며 데뷔, 음원차트에서 장기간 1위를 기록하며 '차세대 음원강자'로 떠올랐다. 이를 통해 우원재는 데뷔 첫 해부터 한국대중음악상 '최우수 랩&힙합 노래상', 가온차트 뮤직어워즈 '올해의 신인상', 한국 힙합 어워즈 '올해의 힙합 트랙' 등 다수의 시상식에서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한편,
지원자 모집은 3월 25일부터 4월 28일까지 진행된다. 성별?직업?나이 등 모두 제한 없이 지원 가능하며, 실력과 열정을 겸비한 숨겨진 힙합보석은 물론 이미 데뷔한 힙합퍼, 기타 엔터 종사자들까지 힙합을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도전 가능하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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