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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더 뱅커'의 최강자인 대한은행 행장 '강삼도' 역할로 열연 중인 배우 유동근이 여유 있게 반대파를 밟아버리며 '정치 9단'다운 압도적인 힘을 과시했다.
그리고 강삼도는 장기를 승리로 이끌어갔고, 상대방 임원은 "역시 강 행장님은 못 당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강삼도는 "저는 지는 싸움은 안 하는 사람입니다"라며 3연속 행장 연임에 성공한 '정치 9단'의 여유를 내비쳤다.
이어서 열린 이사회에서는 육관식의 예상과 달리 그의 편에 선 임원이 몇 명 되지 않았다. 설상가상으로 육관식의 배임 혐의가 보고되면서, 결국 육관식의 은행 퇴출이 결정됐다.
이어진 다음 주 예고에서는 강삼도가 도정자 전무(서이숙)에게 힘을 실어주겠다는 말을 흘리며, 또 다시 은행 내에서 힘의 균형을 맞추는 모습이 등장해 강삼도의 '빅픽처'가 어디까지인지를 궁금하게 했다.
배우 유동근이 남다른 여유가 넘치면서도 절대 빈틈이 없는 대한은행장 강삼도 역으로 출연 중인 MBC '더 뱅커'는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 방송된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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