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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막돼먹은 영애씨17' 꿀벌이가 낙원사에 출동한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에는 우는 꿀벌이를 안고 다급하게 낙원사에 들어선 규한의 모습이 담겨 있다. 울음을 그치지 않는 꿀벌이에 발만 동동 구르는 규한. 엄마 영애와 자칭 육아고수 혁규(고세원 분)가 나서 꿀벌이 울음 분석에 나선 진지한 광경이 흥미를 유발한다. 이어진 사진 속 화장실 변기를 붙잡고 의문의 숨바꼭질(?) 중인 규한과 상자 안에 들어간 꿀벌이의 모습까지 포착되며 과연 이들에게 무슨 일이 일어난 것인지 궁금증이 증폭된다.
오늘(5일) 방송되는 9회에서는 승준을 대신한 규한의 못 말리는 꿀벌이 육아가 펼쳐진다. 울음을 멈추지 않는 꿀벌이를 데리고 낙원사를 찾게 된 규한. 갑작스러운 보석의 등장으로 인해 펼쳐진 뜻밖의 숨바꼭질이 웃음을 증폭할 전망이다. 승준의 부재로 위기를 맞은 '워킹맘' 영애가 무사히 하루를 보낼 수 있을지, 보석의 깜짝 등장에 규한과 낙원사 식구들이 선택한 해결방법은 무엇일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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