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텔V2' 강부자·박지원의원→김풍, 927만원 모금 성공…목표 초과 달성[종합]

남재륜 기자

기사입력 2019-04-05 23:16



[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마이 리틀 텔레비전 V2'에서 목표 기부금액을 초과 달성했다.

5일 방송된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 V2'에서는 김구라, 강부자, 정형돈, 김동현, 몬스타엑스 셔누가 출연해 개인방송을 진행했다.

정형돈은 UFC 선수 출신 김동현과 조남진 관장으로부터 주짓수 기술을 배웠다. 깃초크 기술을 배우던 정형돈은 깃이 없을 경우는 어떻게 하냐며 윗옷을 벗었다. 그러나 조남진은 정형돈을 제압하기 위해 주짓수 기술이 아닌 멱살 조르기를 했고, 정형돈은 "이건 개싸움이잖아"라고 말했다.


강부자는 축구 컨텐츠를 선보였다. 그는 음바페, 네이마르, 모드리치, 수아레스 등 해외 축구 선수를 언급하며 팬심을 드러냈다. 이어 강부자는 강라이니, 강범근, 지네딘 할단, 할메시, 엄마페 등의 해설자용 후보 중 베켄바워와 강부자를 합친 '강켄바워'를 택했다.

박지원은 북한 음식을 좋아한다고 밝혔다. 북한음식 전문가 윤선희가 평양 온반을 준비했다. 박지원은 "북에서 먹었던 것과 똑같다"며 음식에 집중했다. 또한 박지원은 "북한음식 베스트는 김정일 위원장이 파인애플 통에 고깃국이 담겨온 요리를 내온 것이었다. 김위원장이 곰 발바닥이라고 했는데 특히 벌꿀을 핥은 오른발 앞발이 맛있다고 했다"고 말했다.

몬스타엑스 셔누는 슬로우 콘텐츠를 선보였다. 소방관, 간호사 근육맨들과 함께 유산소 운동을 진행했다. 셔누는 "유산소 운동이 부족한 것 같다. 유산소 교실을 가겠다"며 몬스타엑스의 'Shoot Out'의 안무로 알려줬다. 그러나 예상보다 빠른 안무에 근육맨들은 "뭐야 이게"라며 당황했다.


김풍은 '에그 인 헬'이라는 요리를 시작했다. 특히 김풍은 안유진을 초대해 도움을 요청했다. 시청자는 "벌써부터 치트키를 쓴다"라고 전했고 김풍은 "유진 씨가 너무 잘해서 부를 수밖에 없다"라고 밝혔다.

손질한 재료에 으깬 토마토와 소스, 달걀을 더하면 에그 인헬이 완성된다. 국물의 간 시식에 나선 안유진은 "내 스타일이다"라고 호평했다. 김풍은 달걀에 구멍을 내고 그곳에 올리브를 꽂아 눈알을 만들었다. 이후 김풍의 쿡방에 재등장한 안유진은 눈알의 비주얼에 경악을 감추지 못했다.


마침 단백질 셰이크를 위해 주방을 찾아온 몬스타엑스 셔누 일행에게 시식을 제안했다. 셔누는 "뜨겁긴한데 정말 맛있다"라고 평했다.

이날 총 모금 금액은 927만 6천원으로 목표금액이었던 500만원의 1.85배 초과를 달성했다.

sj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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