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입장]에디킴 측 "선정적 사진 올려 경찰조사…불법 촬영·유포無"

정유나 기자

기사입력 2019-04-04 23:40



[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가수 에디킴도 '정준영 단톡방'에 음란물을 유포한 혐의로 입건된 가운데, 소속사 측이 공식입장을 내놨다.

에디킴의 소속사 미스틱스토리는 4일 오후 공식입장을 통해 "에디킴이 지난달 31일 경찰에 출석해 약 두 시간가량 조사를 받았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
에디킴은 단톡방에 속해 있었던 것은 사실이나, 몰카 등 불법 영상물을 촬영하거나 유포한 적이 없음이 확인됐다"면서 "온라인상에 떠도는 선정적인 사진 한 장을 올린 사실이 확인되어 조사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에디킴은 사안의 심각성을 엄중히 깨닫고 깊이 반성하고 있다"며 "심려를 끼쳐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전했다.

앞서 이날 방송된 MBC '뉴스데스크'에서는 에디킴이 승리, 정준영, 로이킴, 강인, 이종현, 용준형, 정진운, 최종훈, 이철우 등과 함께 이른바 '정준영 단톡방' 참여자였다고 보도했다.

[이하 에디킴 소속사 미스틱스토리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미스틱스토리입니다.

4일 MBC 뉴스데스크 보도에 나온 에디킴 관련 입장을 알려드립니다.


에디킴은 3월 31일 경찰에 출석해 약 두 시간가량 조사를 받았습니다.

에디킴은 단톡방에 속해 있었던 것은 사실이나, 몰카 등 불법 영상물을 촬영하거나 유포한 적이 없음이 확인되었습니다. 다만 온라인상에 떠도는 선정적인 사진 한 장을 올린 사실이 확인되어 조사를 받았습니다.

에디킴은 사안의 심각성을 엄중히 깨닫고 깊이 반성하고 있습니다. 심려를 끼쳐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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