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세상' 추자현 "극중 박희순, 현실 우효광..남편 복 많다'

문지연 기자

기사입력 2019-04-04 15:06


배우 추자현이 4일 임피리얼팰리스에서 진행된 JTBC 새 금토드라마 '아름다운 세상'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아름다운 세상'은 학교폭력으로 인해 생사의 벼랑 끝에 선 아들과 그 가족들이 아들의 이름으로 진실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로 오는 5일 첫 방송된다. 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

/2019.04.04/

[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배우 추자현이 남편 우효광을 언급했다.

4일 오후 서울 강남구 임피리얼팰리스 호텔에서 JTBC 새 금토드라마 '아름다운 세상'(김지우 극본, 박찬홍 연출)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행사에는 박찬홍 PD, 박희순, 추자현, 오만석, 조여정이 참석했다.

추자현은 "제가 현장에서 가끔 박희순 선배를 피할 때가 많다. 눈물이 날 때가 많다. 그런데도 저를 위주로 많이 배려해주시고 촬영에서도 이끌어주신다. 늘 촬영할 때도 '자현이 먼저'라고 해주신다"며 "저는 현실에서나 드라마에서나 남편 복이 많은 것 같다"고 밝히며 박희순과 우효광을 동시에 자랑했다.

'아름다운 세상'은 학교폭력으로 인해 생사의 벼랑 끝에 선 아들과 그 가족들이 아들의 이름으로 진실을 찾아가는 드라마. 박선호(남다름)의 아빠 박무진(박희순)과 엄마 강인하(추자현), 오준석(서동현)의 아빠 오진표(오만석)와 엄마 서은주(조여정)가 극과 극 부모의 선택을 선보일 예정이다. 5일 오후 11시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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