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뚜껑 열리게 하지 말라니까"…'조장풍' 김동욱의 역습이 시작된다

정안지 기자

기사입력 2019-04-04 09:05



[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2019년 안방극장을 한 방에 사로잡을 역대급 핵사이다 드라마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는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이 첫 방송까지 단 4일만을 남겨두고 있는 가운데, 파이널 예고편을 전격 공개했다.

오는 4월 8일(월) 밤 10시 첫 방송되는 MBC 새 월화드라마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이 근로감독관으로 변신한 김동욱의 사이다 활약이 기대되는 파이널 예고편을 공개해 예비 시청자들의 눈길을 한 방에 사로잡았다.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은 왕년엔 불의를 참지 못하는 유도 폭력 교사였지만 지금은 복지부동을 신념으로 하는 6년차 공무원 조진갑(별명 조장풍)이 고용노동부 근로감독관으로 발령 난 뒤 갑질 악덕 사업주 응징에 나서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통쾌 작렬 풍자 코미디 드라마로 안방극장에 짜릿한 카타르시스와 통쾌한 사이다 매력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 가운데 공개된 파이널 예고편은 첫 방송까지 단 4일만을 남겨두고 있는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에 대한 기대와 궁금증을 고조시키기에 충분했다. "그러게 뚜껑 열리게 하지 말라니까!"라는 대사와 함께 근로감독관으로 변신한 김동욱의 분노 폭발 직전의 표정에 이어 마치 히어로처럼 공중부양으로 등장해 멋지게 착지하는 장면은 시작부터 보는 이들의 눈길을 단 번에 사로잡은 것은 물론, 뚜껑 제대로 열린 그가 펼칠 갑질과의 전쟁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고조시킨다.

이어 갑질 응징의 첫 번째 타깃이 된 상도여객의 근로감독을 본격적으로 시작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절대적인 악역 포스와 함께 얄미움까지 겸비한 채 "뒷감당 할 수 있겠니?"라고 말하는 여유만만한 상도여객의 사장 오대환과 "하지마"를 연달아 외치는 주변의 만류에도 아랑곳 하지 않고 능청스럽게 근로감독에 나선 김동욱의 모습은 흥미를 유발한다. 여기에 "내가 한 번 물면 절대 놓지 않는 일'개' 공무원이거든. 잠자던 개를 잘못 건드렸어 늬들은"이라는 대사는 뚜껑 제대로 열린 근로감독관 김동욱이 극 중에서 과연 어떤 활약을 펼치게 될 것인지 예비 시청자들의 기대와 호기심을 무한 자극한다.

한편. MBC 새 월화드라마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은 '아이템' 후속으로 오는 4월 8일(월) 밤 10시에 첫 방송된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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