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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로이킴이 정준영의 카카오톡 단체 대화방 멤버 중 한 명으로 경찰 조사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과거 발언이 뒤늦게 주목받고 있다.
또 두 사람은 함께 살던 시절 이야기도 나눴다. 정준영은 "그때는 네가 노는 걸 안 좋아했다"고 말했고, 로이킴은 "지금도 안 좋아한다. 그때는 내가 술을 못 마셨는데 형이 날 오염시키기 전"이라고 맞받아쳤다.
이를 들은 정준영은 "널 오염시킨 건 너 자신이다"라고 반박했고, 로이킴도 "맞다. 3년 전만 해도 술을 못 마셨는데 이제는 내가 형을 이긴 거 같다. 나랑 처음 살 때는 형이 무적이었는데 이젠 아니다. 우리가 만날 때마다 술을 안 마신 적은 별로 없는 거 같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지난 2일 로이킴을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로이킴은 정준영과 승리 등이 불법 촬영물을 공유한 카카오톡 단체 대화방 23개에 걸쳐 있는 참가자 16명 가운데 한 명으로 경찰은 로이킴이 해당 영상을 직접 촬영하거나 유포에 가담한 혐의가 있는지 조사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로이킴 소속사 스톤뮤직 엔터테인먼트는 "로이킴은 현재 미국에서 학업 중이나 빠른 시일 내에 귀국해 조사받을 수 있도록 일정을 조율 중"이라며 "필요한 조사에 성실히 임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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