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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빙의' 빙의된 송새벽과 빙의된 연정훈의 전면전이 예고됐다.
게다가 "겁먹은 강아지가 더 크게 짖듯이 슬슬 오금이 저려와?"라는 강필성에 김낙천 이름을 외치며 분노하는 오수혁의 모습이 담긴 바. 20년 만에 현상으로 소환된 이후 항상 여유롭고 거침없이 범행을 저질러왔던 그가 김낙천이 소환된 사실을 알게 된 후 초조해진 것은 아닌지 궁금증이 자극된다. 그러나 예고 영상 말미, 폴리스라인 앞 구급차와 경찰차, 오수혁에게 선전포고를 하는 빙의된 강필성과 누군가가 들것에 실려 나오는 걸 보며 괴로워하는 홍서정까지. 결국 연쇄살인마의 범행을 막지 못한 걸까.
20년 전 연쇄살인마에 빙의된 오수혁과 20년 전 연쇄살인마를 검거했던 형사가 빙의된 강필성의 전면전이 시작되는 '빙의' 제9회 오늘(3일) 밤, 11시 OCN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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