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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가수 로이킴이 '정준영 단톡방 멤버'라는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되고 있다.
이 같은 소식에 대중들은 충격을 받았다. 그간 로이킴은 가수 활동과 공부 모두 잡으며, 어느 것 하나 빠지지 않고 여러 가지 완벽한 조건을 갖춘 '엄친아'로 사랑받았기 때문. 반듯하고 엄친아 이미지를 자랑했던 그가 정준영이 불법 촬영물을 공유한 단체대화방 참가자라는 소식이 전해지며, 이제 그 이미지에 심각한 타격을 입을 위기에 직면했다.
로이킴은 정준영과 인연이 깊다. 두 사람은 2012년 Mnet '슈퍼스타K 4'에 함께 출연해 인연을 맺었으며, 당시 로이킴은 우승을, 정준영은 3위를 차지했다. 로이킴과 정준영은 예선에서 김광석의 '먼지가 되어'를 듀엣으로 불러 화제를 모았으며, 축구, 게임 등 공통 관심사로 우정을 이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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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대화방에서 공유된 불법 촬영물과 관련해 승리와 최종훈, 정준영을 제외한 연예인 2∼3명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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