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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SBS와 '열혈사제'가 TV화제성 지수에서 당당히 1위 자리에 올랐다.
이명우감독과 박재범작가 콤비의 '열혈사제'는 극중 신부 이영준(정동환 분)의 의문사를 둘러싸고 신부 김해일(김남길 분)과 검사 박경선(이하늬 분), 그리고 형사 구대영(김성균 분)과 서승아(금새록 분)이 사건 해결을 위해 공조에 나서면서 더욱 재미있어지고 있다.
최근 이들이 '구담구카르텔'에 대응하며 클럽 라이징문을 수사하던 와중에 중국집 배달원 쏭삭(안창환 분)이 태국 왕실경호대출신임이 밝혀지고, 일명 '모카빵' 오요한(고규필 분), 신부 한성규(전성우 분)와 수녀 김인경(백지원 분)도 합세한 뒤 통쾌한 전개를 이어가고 있는 것.
이외에도 한국 연예계에서 일어나는 사건과 100%의 싱크로율을 자랑하며 화제가 된 수목극 '빅이슈'가 8위, 그리고 최근 왕세제 정일우의 대리청정시작으로 더욱 화제가 된 월화극 최강자 '해치'가 14위에 오르며 선전했다.
또한, 주간 화제성 방송사 순위에서는 SBS가 전체 1위였다. 드라마부문중 점유율 23.23%를 기록하면서 20.71%로 2위에 그친 tvN을 제쳤다. KBS2와 JTBC, MBC가 각각 3,4,5위를 기록했다. 그리고 비드라마부문에서도 SBS는 20.79%를 차지하면서 19.49%로 2위에 머문 MBC를 이겼다. 여기서는 KBS2와 tvN, JTBC가 그 뒤를 이었다.
한편, 이번 'TV화제성'조사는 총 42개 채널의 드라마와 예능, 정보 및 교양, 시사 프로그램을 대상으로 온라인 뉴스, 블로그, 커뮤니티, 트위터, 동영상에서 나타난 네티즌 반응을 수집하여 지수화하며 신뢰도를 더했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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