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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경찰이 승리 패밀리의 경찰유착 의혹 및 정준영 몰카 파문에 대한 수사에 속도를 올릴 전망이다.
이후 최종훈은 카카오톡 단체대화방에서 음주운전 사건이 언론을 통해 보도되는 걸 막기 위해 배우 박한별의 남편이자 유리홀딩스 전 대표인 유인석 씨의 도움을 받았다는 내용의 대화를 주고받았다. 이 대화방에는 승리 정준영 등이 포함됐다. 최종훈은 "내가 왜 기사가 나. 얼마나 조용히 처리했는데"라고 말했고, 승리는 "다음 음주운전은 막아줄 거란 생각 마라. XX형(유씨)이 자기 돈 써서 입 막아줬더니"라고 답했다. 또 해당 대화방에서는 최종훈이 송치되었을 때 경찰 팀장급 인사로부터 생일축하 메시지를 받았다는 언급도 있었다. 이에 따라 승리 패밀리와 경찰유착 의혹이 제기됐고, 경찰은 최종훈에을 뇌물 공여 의사 표시 혐의로 피의자로 입건했다. 또 문제의 대화방 멤버였던 승리를 상대로 음주운전 무마 사건의 경위와 경찰 유착 정황 등을 확인할 방침이다.
또 경찰은 정준영이 불법 촬영한 성관계 몰카 동영상 등을 공유한 카카오톡 단체대화방에 함께 있던 가수 김 모씨(26)도 조만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할 계획이다.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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