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이지K' 전현무 "국뽕 프로그램 아냐..문화적 자긍심 생겨"

문지연 기자

기사입력 2019-04-02 15:01


JTBC 예능 '스테이지K' 제작발표회가 2일 오후 서울 상암동 JTBC사옥에서 열렸다. 박준형, 유빈, 전현무, 산다라박, 은지원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스테이지K'는 다양한 국적의 출연자들이 케이팝 댄스 국가대항전을 벌이는 프로그램이다. MC 전현무와 박준형, 은지원, 산다라박, 유빈이 K-리더스로 출연한다. 정재근 기자 cjg@sportschosun.com

/2019.04.02/

[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MC 전현무가 '스테이지K'를 '국뽕' 프로그램이 아니라고 밝혔다.

2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JTBC 사옥에서 JTBC 새 예능프로그램 'K-POP 챌린지 스테이지K'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행사에는 김노은PD 김학민PD 전현무 박준형 은지원 산다라박 유빈이 참석했다.

MC 전현무는 "이 프로그램만큼 할 때마다 '뭐하는 거지'했던 프로그램이 없다. 많은 마음이 든다. '국뽕'이라는 말과는 다른 거 같다. 저도 진행을 하면서 문화적 자긍심이 생기더라. 취미로만 할 수 있는데도 웬만한 연습생 뺨칠 정도로 열심히 하고, JTBC 무대를 방문하면서 감격의 눈물을 흘리는걸 보고 '이게 실화냐' 싶었다. K팝의 현 주소를 보여주는 거 같다. 저는 매회 감동을 받으며 녹화에 임하고 있다"고 말했다.

'스테이지K'는 전세계 77개국에서 온, 케이팝을 사랑한 나머지 대한민국마저 좋아하게 된 '챌린저'들이 한류 아이돌 '드림스타'의 무대를 재현하며 열띤 케이팝 댄스 국가대항전을 펼치는 프로그램이다. 오는 7일 오후 9시 첫 방송된다.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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