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째 생기겠네"…'동상이몽2' 윤상현, 옷 선물로 전한 애틋한 메이비 ♥

이우주 기자

기사입력 2019-04-02 09:33



'동상이몽2' 윤상현이 메이비에 애틋한 마음을 전했다.

지난 1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는 배우 윤상현 가수 메이비 부부가 매니저 결혼식을 앞두고 세 번째 외출을 준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윤상현은 메이비를 가만히 바라보다 "예쁜 옷 입고 싶지 않냐"고 물었다. 메이비는 결혼 후 출산과 육아를 반복하며 예쁜 옷을 쇼핑할 시간이 없었던 것.

메이비는 "아기 때문에 아무 옷이나 못 입는다. 좋은 옷 입어도 아기 안고 있으면 다 토하지 않냐"라고 고충을 토로하며 "나 참 스키니 바지 좋아했는데"라고 씁쓸해했다.

이에 윤상현은 "여자가 임신을 하면 포기하는 게 많구나"라고 안쓰러워하다 메이비를 옷방으로 데려갔다. 알고 보니 윤상현은 직접 홈쇼핑을 통해 메이비의 옷들을 구매해놓았던 것. 메이비는 예상치 못한 이벤트에 감동했고, 윤상현이 산 옷을 하나하나 입어보며 즉석 패션쇼를 열었다.메이비의 변신에 윤상현은 "만화에서 튀어나온 여자 같다"며 메이비를 꼭 껴안았다.

윤상현의 이벤트에 영상을 보던 패널들까지 감동했다. 소이현이 "넷째 생기겠다"고 농담할 정도. "사이즈를 어떻게 정확히 아냐"는 MC김숙의 질문에 윤상현은 "많이 껴안아봐서 안다"고 답해 스튜디오를 훈훈하게 만들었다.

출산과 육아로 꾸밈이라는 소소한 행복을 잃은 메이비에게 윤상현은 작은 이벤트로 큰 행복을 선물했다. 윤상현의 메이비 사랑이 돋보이는 순간이었다.

한편, 배우 윤상현 가수 메이비 부부는 2015년 결혼, 슬하 두 딸과 아들 한 명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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