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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믿고 듣는 여성듀오 볼빨간사춘기가 새로운 이야기로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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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빨간사춘기는 "'음원강자'란 수식어에 대한 부담감을 이제는 즐길 때가 되지 않았나 싶다. 1위할 때마다 당연하게 느끼지는 않았다. 선물처럼 감사했다. 이번에도 선물을 주신다면 감사히 받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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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지영은 "'꽃기운'은 사춘기에 솟아나는 기운을 뜻하는 말이다. 타이틀곡 '나만 봄'은 봄 느낌 가득한 곡이다. 좋아하는 사람이 나만 봐줬으면 하는 마음, 나만 그 사람을 갖고 싶고 곁에 붙어있고 싶은 마음을 귀엽고 사랑스럽게 표현했다"고, 우지윤은 "또 다른 타이틀곡 '별 보러 갈래?'는 우연히 만난 두 남녀의 이야기를 영화처럼 로맨틱하게 풀어낸 곡이다. 개인적으로 내가 가장 좋아하는 곡"이라고 설명했다.
또 이들은 "봄 연금까지는 생각 못했다. 많은 분들이 올 봄을 우리와 함께 해주신다면 '적금송'을 노려볼 수 있지 않을까 한다"고 덧붙였다.
남자 가수와의 컬래버레이션이 무산된 것에 대해서는 "생갭다 우리 색이 너무 강하다보니 무산이 됐다. 앞으로도 우리끼리 하는 게 좋지 않을까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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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빨간사춘기는 "많은 분들의 마음을 간지럽히려 볼빨간사춘기가 출동했다. 또 1위를 한다면 꽃이 피는 자리면 어디든 찾아가 버스킹을 하겠다. 이번 활동을 하며 새롭게 예능에 도전했다. 신기하기도 하고 재미있기도 했다. 우리가 아직 경험이 부족하다. 좀더 많은 곳에서 불러주신다면 우리 모습을 더 잘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 우리 일상을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많을 것 같아서 '나혼자 산다' '전지적 참견 시점', '아는형님'에 출연해보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 콘서트는 연령대가 굉장히 다양하다. 어린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굉장히 많이 오신다. 처음부터 끝까지 이야기처럼 연결되어 있으니 많이 와주시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silk781220@sportschosun.com , 사진=최문영 기자 dee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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