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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오늘(2일) 밤, '사이코메트리 그녀석' 속 미스터리 사건의 또 다른 이면이 드러난다.
먼저 따스한 눈빛으로 바라보는 이안과 잔뜩 놀란 기색의 윤재인은 과연 그가 사이코메트리를 통해 그녀의 입술에서 어떤 비밀을 읽어냈을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현장에 도착한 은지수에게 몰래 범죄 조직에 잠입했던 것을 딱 걸린 순간 역시 짠내 나는 웃음을 자아내며 과연 두 사람이 앞으로 순탄한 수사를 펼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는 상황.
뿐만 아니라 이날은 범죄 조직 소탕작전을 통해 확보한 새로운 증인, 바로 살인으로 묘령의 여인을 강희숙으로 신분세탁해준 김갑용에 대해 알고 있는 인물이 등장해 긴장감을 높인다. 그의 진술에서는 사건의 판을 키우는 뜻밖의 단서와 인물들 또한 등장한다고.
sj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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