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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대탈출2'에서 납치 된 김종민과 피오를 위해 멤버들이 고군분투했다.
강호동, 신동, 유병재, 김동현은 다른 곳으로 이동됐고, 김종민과 피오는 따로 이동을해 철창 안에 갇히게 됐다.
이때 강호동의 촉이 빛났다. 따로 이동하던 중 강호동은 "내가 볼 때는 이거 인질일 수도 있겠다"며 제작진의 의도를 정확하게 파악해 눈길을 끌었다.
강호동, 신동, 유병재, 김동현은 안대를 풀고 장소를 확인을 했고, 장소는 남산 근처 회현동에 오래된 아파트였다. 강호동, 신동, 유병재, 김동현 앞에 휴대전화의 소리가 들렸고, 영상통화를 연결한 멤버들 앞에 김종민과 피오는 철장안게 묶여 있었다.
회현동 감금방에 갇힌 피오와 김종민은 철창을 열기 위해 문제를 풀기 시작했다. 철창 안에 있던 냉장고 속에는 '치타간식'이라는 상자가 있었고 안을 열어본 김종민과 피오는 경악했다. 상자 속에는 살아있는 밀웜이 가득 담겨 있었던 것.
강호동, 신동, 유병재, 김동현은 마스터가 시킨 부암동 저택으로 향했다. 네이게이션 속에도 산 끝에 위치한 집 앞에 도착한 멤버들 앞에 가방 안에 있던 사진 속 여자가 등장했고, 의문의 사내는 "절대 걸리지 말 것"이라는 미션을 줬다. 하지만 사진 속 여성은 멤버들의 차 앞에 다가가 차 속을 쳐다봤고, 멤버들은 기절한 듯 누워 시선을 피해 웃음을 자아냈다.
강호동, 신동, 유병재, 김동현은 대문을 넘어 집앞에 까지는 진입하는데 성공했지만, 적외선 장치가 있어 집안으로 진입하기가 쉽지 않았다. 하지만 멤버들은 분무기로 물을 뿌리며 하나씩 넘어가면 집안으로 진입하기 위해 힘을썼다.
강호동은 자신이 먼저 가 보겠다며, 적외선 레이저를 넘기 시작했고, 기어가라고 충고한 멤버들 때문에 초대형 굼벵이로 변신해 웃음을 자아냈다.
집앞까지 도착한 멤버들은 강아지 목에 걸린 열쇠를 봤고, 강호동은 "앉아"를 연발했다. 이때 신기하게 강아지는 자리에 앉았고, 강호동은 강아지 목에 걸린 열쇠를 풀어내 집으로 진입할 수 있었다.
멤버들은 우여곡절 끝에 저택에 잠입해 집안을 샅샅이 검사하고 있었다. 이때 마스터는 "집안으로 걸려오는 전화를 절대 받지 말라. 갇혀있는 친구들은 물론 여러분도 위험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때 갑자기 집 거실에 전화가 걸려왔고, 전화는 보안업체의 전화로 적외선 센서와 비상키로 문이 열려 방문해 확인하는 전화였다. 멤버들은 갑자기 들이닥친 보안업체 직원들로 인해 혼비백산해 화장실로 숨어 몸을 피했다.
멤버들은 각자 단서를 찾기 위해 방을 수색하기 시작했고, 이때 거실에 걸려있던 벽시계를 본 강호동은 의심을 하기 시작했다. 실제 벽시계에는 건전지가 있어야 할 곳에 열쇠가 숨겨 있었다.
또 회현동 감금방에 같힌 피오와 김종민은 철창 앞에 불량배가 지키고 앉아 있는 모습을 보며 "이렇게 되면 철창을 열고 나가도 문제다"라고 겁을 먹었고, 싱크대 아래 불량배가 물을 바꿔 주고 가는 모습을 보고 김종민은 치타를 밀웜으로 유혹 하는 게 아니냐고 추리했다.
하지만 피오는 "tvN에 치타가 나온다고?"라며 의심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알고보니 치타의 존재는 라쿤이었다. 라쿤의 정체를 본 피오와 김종민은 무서워 하면서도 귀여운 라쿤에 모습에 반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tvN '대탈출2'는 반전을 거듭하는 드라마틱한 전개와 기상천외한 트릭으로 업그레이드된 초대형 밀실, 그리고 보다 단단해진 팀워크를 통해 '프로 탈출러'로 레벨 업한 멤버들이 펼치는 밀실 어드벤처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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