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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김윤석이 첫 연출작을 선보이는 소감을 전했다.
이날 연출자 김윤석은 "굉장히 긴장된다. 당이 떨어지고 뼈가 아프다"고 첫 연출작을 선보이는 떨리는 마음을 전했다. 이어 그는 "이 작품을 선택한 이유가 있다. 어떤 사람은 잘못을 저질렀는데 술에 취해 코를 골면서 자고 잘못이 없는 사람은 가슴에 피멍이 생길 지언정 회피하지 않고 인간의 자존감을 지키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기 때문이다. 그런 진정성 있는 연기를 해내는 연기자를 선택했고, 시나리오를 보내드렸다. 특히 염정아씨와 김소진씨는 이 대본의 느낌을 너무나 훌륭히 소화내실 거라 생각해서 부탁드렸는데 감사히도 받아주셨다"고 말했다. 이어 "주리와 윤아 역의 혜준씨와 세진씨는 오디션에 참석해서 1차부터 4차까지 오디션을 통해 선택했다. 어떤 기교를 통해 연기를 매끄럽게 흉내내는게 아니라 서툴지만 자신의 목소리를 내는 분들을 원했다. 그래서 최종적으로 두분과 함께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한편, '미성년'은 김윤석이 메가폰을 들었으며 김윤석, 염정아, 김소진, 김혜준, 박세진 등이 출연한다. 오는 4월 개봉.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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