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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충무로 소준열로 불리는 류준열의 신작 '돈'이 또 한번 손익분기점을 넘어 화제다.
개봉 2주 차에 가뿐히 누적 관객 수 200만명을 돌파한 영화 '돈'은 부자가 되고 싶었던 신입 주식 브로커 조일현(류준열)이 베일에 싸인 번호표(유지태)를 만나게 된 후, 엄청난 거액을 건 작전에 휘말리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류준열, 유지태, 조우진, 김재영, 원진아 등이 출연한 영화 '부당거래(2010)', '베를린(2012)' 조감독을 거친 박누리의 감독 데뷔작이다.
데뷔 이래, 꾸준히 높은 흥행 타율을 기록하고 있는 배우 류준열. 류준열은 '더킹', '택시운전사', '리틀포레스트', '독전'에 이어 영화 '돈'을 통해 손익분기점이 넘는 흥행을 기록하며 충무로의 믿고보는 배우로 자리매김 했다. 이렇듯 류준열은 장르를 불문하고 작품마다 '연기력'과 '흥행', 두 마리 토끼를 잡으며 대중의 사랑을 받고 있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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