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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은지가 촬영장에 커피차까지 보내줬다."
이 작품에 출연한 것에 대해서는 "대본을 보고 농부와 농사 소재 드라마가 너무 새로웠다. 물론 처음 듣는 단어도 많아 너무 어려웠다"며 "솔직히 한별이라는 친구가 나와 성격이 비슷해서 성격을 표현하는것에 어려움은 없었다. 하지만 연기 경험이 많이 없다보니 모든게 다 공부였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농부 역할이다보니 체력적으로 힘들었다. 쌀가마니를 들고 끌고 이런 장면이 많다"며 "하지만 여러가지를 해봤지만 힘든게 재밌더라. 성취감도 있고 매력이 있는 것 같다"고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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