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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 오래 기다렸다. '특급전사' 임시완이 드디어 '배우' 임시완으로 팬들의 곁으로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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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시완은 고된 군생활에도 불구하고 '피부미남' 타이틀 소유자 답게 특유의 꿀피부를 자랑해 눈길을 끌었다. 피부 관리 비결에 대해 묻자 "마지막 휴가때 피부과를 열심히 다녔다. 군대에서 다들 저보다 훨씬 관리를 잘 하더라. 그래서 반성을 많이 했다"고 말했다. 또 "내가 생각지도 못한 도구를 쓰던데 '폼 클렌징 솔'이란 걸 쓰는 걸 보고 '아 나도 열심히 관리를 해야겠다' 싶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기억에 남는 군생활로 "붕어빵을 직접 구어 훈련병들과 나눠 먹은 일"이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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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작에 대한 이야기도 했다. 전역 전부터 일찌감치 차기작을 일찌감치 확정한 임시완은 OCN 드라마틱 시네마 '타인은 지옥이다'로 복귀한다. '타인은 지옥이다'는 김용키 작가의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작품. 낯선 고시원을 배경으로 수상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다루는 스릴러 드라마로 임시완은 극중 취직 때문에 서울에 올라와 고시원 생활을 시작하게 된 청년 윤종우 역을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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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시완은 2017년 7월 11일 경기도 양주시 25사단 신병교육대에 입소해 5주간의 기초군사훈련을 마친 뒤 신병교육대 조교로 복무했다. 입대 2개월 만에 사격, 체력 등 모든 부문에서 우수한 성적을 받아 특급전사로 선발돼 화제를 모으기도 했고 성실한 군 생활이 알려지며 눈길을 끌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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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lee0326@sportshcosun.com,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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