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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이제 해외 크리에이터들까지 한국 방송에 진출한다.
이들이 촬영한 영상은 첫 방송 시작과 동시에 채널A 공식 SNS에 업로드 되며 일주일 안에 조회수 100만을 기록한 크리에이터에게는 콘텐츠지원금이 수여되는 형식이다.
연출을 맡은 김깅훈 PD는 "개성 넘치는 크리에이터들과 입담좋은 패널들로 인해 첫 녹화를 4시간 이상했는데 텐션이 끊김없이 했다"고 운을 뗀 후 "그동안 1인방송 프로그램들은 크리에이터들을 스타로 보고 그들의 삶을 보는 형식이었다. 직접 찍은 영상을 보는 프로그램은 없었던 것 같다"며 "우리는 해외 생활을 직접 볼수 있는 프로그램이다"라고 셜명했다.
이상민은 이 프로그램에 대해 "전세계 1인 방송인들이 방송에 적합한 TV를 통해서 또다른 콘텐츠를 들고 나오면 우리의 시각으로 설명해주는 형식이다. 나도 배우고 내가 알고 있는 지식도 알려드리겠다"고 전했다.
하하는 또 "솔직히 (김)종민과 나는 아무 것도 몰라서 섭외됐다"며 "이상민은 많이 안다. 수많은 성공과 한번의 큰 실패로 인해 경험에서 나오는 지식이 많다. 또 박준형은 집안 자체가 수재 집안이다. 걸어다니는 검색창이다. 나는 이 두분의 사이에서 잘 모르는, 배우는 느낌으로 연결고리를 하고 있다"고 털어놨다.
이에 김종민 역시 "그래서 우리의 역할은 리액션 담당이다. 박수치고 응원하는 거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안현모는 '지구인 라이브'에 대해 "우리 방송은 "무조건 팔로우수가 많은 크리에이터를 소개하는 것이 아니라 새롭게 발굴한 스타들이 많다. 집에서 찾아보면 모를 진주같은 유튜버가 등장한다"며 "또 다른 점은 크리에이터들간에 연대를 제공한다는 것이다. 하나의 주제로 모여서 서로 다른 시각을 비교해볼수 있다. 연대의 공간을 마련해주며 경쟁시스템이기도 하다"라고 설명했다.
박준형 하하 안현모 이상민 김종민이 단체MC를 맡은 '지구인 라이브'는 해외 크리에이터들을 화상연결 또는 직접 만나 그들의 콘텐츠 영상을 보고 매회 색다른 주제로 그들의 문화를 엿보는 랜선 토크쇼 프로그램이다.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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