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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페르소나'의 기획자 윤종신이 "창작자를 위한 영원한 플랫폼을 원했다"고 말했다.
윤종신은 넷플릭스라는 플랫폼을 선택한 이유도 밝혔다. 그는 "창작자와 제작자들에게 영원한 플랫폼을 원했다. 취향이 맞는 사람들에게 넷플릭스가 딜리버리를 해준 것 아닌가? 1년 뒤, 2년 뒤까지도 '페르소나'가 기억에 남길 바랐다. 시리즈물을 기획한 것도 넷플릭스의 인기 시리즈인 '블랙미러'로 떠올리게 됐다. '블랙미러'를 처음 봤을 때 이 시대가 올 것이다는 생각이 들었다. 실제로 2년, 3년 뒤 계속 이야기를 할 수 있었다. 요즘 개봉작은 첫 주에 모든 운명이 결정된다. JTBC 예능 '방구석1열' 또한 잊혀진, 모르고 지나친 작품을 꺼내고 싶었다. 오래도록 기억되는 콘텐츠로 만들고 싶어 넷플릭스를 선택했다"고 소신을 밝혔다.
한편 '페르소나'는 이경미·임필성·전고운·김종관 4명의 감독이 페르소나 아이유를 각기 다른 시선으로 풀어낸 총 4개의 단편 영화 묶음으로 구성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다. 오는 4월 5일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다.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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