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르소나' 임필성 감독 "뮤지션 뛰어넘은 아이유, 꼭 작업하고 싶어"

조지영 기자

기사입력 2019-03-27 11:37


배우 이지은(아이유)이
27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콘래드 호텔에서 진행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페르소나'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윤종신이 첫 기획한 영화 '페르소나'는 이경미, 임필성, 전고운, 김종관 4명의 감독이 페르소나 이지은(아이유)을 각기 다른 시선으로 풀어낸 총 4개의 단편 영화 묶음으로 구성된 오리지널 시리즈다. 4월 5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
김보라 기자boradori@sportschosun.com

/2019.03.27/

[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임필성 감독이 가수 겸 배우 아이유에 대해 "뮤지션을 뛰어 넘은 아티스트 아이유와 작업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27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콘래드 서울 호텔 파크 볼룸에서 넷플릭스 오리지널 옴니버스 영화 '페르소나'(임필성·이경미·전고운·김종관 감독, 미스틱스토리 제작)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보고회에는 주인공 아이유를 중심으로 제작자 윤종신, 임필성·전고운·김종관 감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썩지 않게 아주 오래'를 연출한 임필성 감독은 "아이유로 인해 이 프로젝트가 시작됐던 것 같다. 설마 했는데 정말 출연을 결정해줘서 이 프로젝트가 만들어진 것 같다. 가수, 배우로 분류는 할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아이유만큼은 뮤지션을 뛰어넘는 아티스트라고 생각했다. 아이유의 드라마 작품을 통해서도 영화적인 포텐이 넘치는 배우라고 생각했다. 다른 배우의 선택지라기 보다는 아이유와 작업하고 싶다는 생각이 컸다. 좋은 배우들은 많지만 자신의 영역에서 최고인 아티스트와 콜라보레이션을 할 수 있다는 건 굉장히 영광인 것 같다. 영화계가 캐스팅에 대해서는 보수적인 것 같다. 도전을 해야한다"고 캐스팅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한편 '페르소나'는 이경미·임필성·전고운·김종관 4명의 감독이 페르소나 아이유를 각기 다른 시선으로 풀어낸 총 4개의 단편 영화 묶음으로 구성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다. 오는 4월 5일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다.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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