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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드라마 '해치' 한상진이 왕세제 정일우를 겨눈 대범한 역모 조작에 돌입하며, '미친 악역'으로서의 본격 폭주를 가동했다.
이런 가운데 박문수(권율)는 의문사를 당한 한정석(이필모)의 시체 검안서 원본을 확인한 후, 위병주가 한정석을 죽였다고 의심하기 시작한 상황. 분노에 사로잡힌 박문수는 당시 사건과 연관된 이들을 하나하나 찾아다니며 의심을 확신으로 바꿨다. 위병주가 가까스로 덮은 악행이 본격적으로 실체를 드러내며, 더욱 강렬한 긴장감을 불어넣게 된 순간이었다.
그런가하면 위병주는 궁 내 주요 직책들에게 위압적인 설득에 나선 끝에, 끝내 이금을 추국장에 몰아세웠다. 이금을 비롯해 역모죄로 몰린 세력들이 경종(한승현) 앞에 나타난 가운데, 위병주는 비열한 눈빛으로 죄인들의 무릎을 거칠게 꿇리며 싸움의 승리를 예견한 터. 그러나 이때 민진헌(이경영)이 "세제저하껜 그 어떤 혐의도 없다"며 이금의 편에 서게 되면서, 혼란의 엔딩으로 극이 마무리됐다.
한편 한상진이 출연 중인 드라마 '해치'는 4월 1일(월) 밤 10시 29, 30회를 방송한다.
sj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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