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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JBJ95는 그룹의 정체성인 '듀오'를 강조했다. 두 사람은 '프로듀스101 시즌2'의 동료에서 6인조 프로젝트 그룹 JBJ를 거쳤고, 95년생 동갑내기 두 사람이 듀오로 뭉쳤다. '어웨이크'는 JBJ95로 하나가 된 두 사람의 첫번째 봄이자, 두번째 컴백이다. 새로운 계절을 맞이한 만큼 보다 성장한 모습을 보여주겠다는 각오다.
이날 상균은 "요즘 닮아간다는 이야기를 많이 듣는다"며 "저희는 한 팀이자 듀오다. 우리들만의 음악과 무대를 보여드리고 싶다. 앞으로의 활동 통해 우리에게 맞는 색깔을 찾아가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켄타는 "강아지도 오래 키우다보면, 주인과 강아지가 닮아간다고 하더라"며 "저희 두 사람은 매일 함께 한다. 나쁜 일도 좋은 일도 모두 공유한다. 진심으로 사이가 좋다"며 두 사람의 시너지 효과를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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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곡 '어웨이크'는 '봄을 맞이해 깨어나는 청량함'을 의미한다. JBJ95로서의 데뷔곡 '홈'이 늦가을 분위기의 아련함과 팬들에 대한 감사를 담아냈다면, '어웨이크'는 팬들의 마음을 깨우는 모닝콜이 되고픈 두 사람의 마음을 담았다. "태양이 구름 위를 걸을 때, 달이 널 비출 때('어웨이크'中)"도 JBJ95의 모습이 팬들의 가슴에 함께 하길 바라는 소망이 가득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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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컴백은 상균이 켄타의 소속사 스타로드 엔터테인먼트로 이적한 뒤 첫 활동이기도 하다. 상균은 "크게 달라진 점은 없다"면서도 "한 그룹을 두 회사에서 하는 것보다는 한 회사에서 하는 게 안정적이다. 회사에서도 저희를 존중해주셨다"며 수줍게 웃었다.
추운 겨울이 지나고 생명이 움트는 봄을 맞아 JBJ95가 상큼발랄한 봄맞이 고백송을 들고 돌아왔다. 두 소년의 청량한 매력 속으로 빠져들 시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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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BJ95의 신곡 '어웨이크'는 이날 오후 6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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