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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막돼먹은 영애씨17'가 12년 내공이 녹여진 끈끈한 팀워크로 '불금'의 웃음 최강자로 사랑받고 있다.
이날 공개된 메이킹 영상에는 남다른 팀워크로 레전드 시리즈다운 유쾌한 웃음을 유발한다. 정보석의 활약은 이번 시즌 최고의 관전 포인트. 영애와의 앙숙케미는 매회 '짠 내'와 사이다 웃음을 넘나들며 극의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촬영이 잠시 멈춘 순간에도 영애를 향해 '불꽃 째림'을 날리는 보석의 모습이 폭소를 자아낸다. '디알못' 보석이 영애의 디자인을 보고 "엑스, 엑스!"라고 트집을 잡는 촬영이 끝나자 미란이 장난스럽게 이를 따라 하는 모습에서 화기애애한 촬영장 분위기 역시 엿볼 수 있다.
그런가 하면 숙취에 힘들어하던 미란이 보석의 목소리가 들려오자 모차르트에 빙의한 듯 신들린 타자 솜씨를 선보이던 장면의 비하인드 스토리도 공개됐다. 손가락이 부서져라 키보드를 두드리는 능청 연기를 선보이다 대사가 꼬인 라미란. 웃음이 터진 라미란의 모습에 보석은 "술이 아직 안 깼습니까?"라고 재치 있는 애드리브를 날리기도. 이어진 재촬영에서도 미란이 웃음을 참지 못해 NG가 나자 영애는 "언니 때문에 웃는다"라고 말하며 미소를 지었다.
'막영애17' 제작진은 "이제 눈만 봐도 통화는 배우들의 특급 케미가 '막영애'시리즈의 웃음과 재미를 만드는 원동력"이라며 "이번 주 방송되는 8회 방송을 기점으로 영애와 보석을 비롯해 수아와 규한의 관계까지, 낙원사와 '막영애'시리즈에도 새로운 변화가 찾아온다"고 전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메이킹 영상을 접한 시청자들은 "모차르트 빙의한 라미란 보고 대폭소", "이제 한 가족 같은 분위기. 메이킹이 맛집이네~!", "주얼리정 진지한데 웃기는 힘", "스태프들이랑 배우들이랑 장난치는 모습이 화기애애하네요~!", "강예빈 특별출연 너무 반가웠어요~!", "막영애는 막영애. 그냥 그 자체로 즐겁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지난 7회 방송에서 보석(정보석 분)과 불꽃 튀는 신경전을 벌이던 영애(김현숙 분)의 은밀한 '두 탕 뛰기'가 발각되며 낙원사에 또 어떤 일이 벌어질지 궁금증을 높였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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