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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북미 극장가를 휩쓴 스릴러 공포 영화 '어스'(조던 필 감독)가 지난해 3월, 호러 영화 신드롬을 이끈 영화 '곤지암'(정범식 감독)의 사전 예매량을 꺾으며 심상치 않은 반응을 예고했다.
이처럼 뜨거운 흥행의 바탕에는 1020 세대들이 있다. 지난해 동시기에 개봉한 '곤지암'도 1020 타겟 관객층의 전폭적인 지지 속에 흥행을 거뒀던 바, '어스' 역시 호러 영화 장르를 선호하는 1020 세대들의 폭발적인 관심과 함께 흥행 신드롬을 일으킬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는 것. 여기에 조던 필 감독의 전작 '겟 아웃'(17)이 신드롬에 가까운 예매 현상을 보였던 만큼, '겟 아웃'을 뛰어넘는 '어스'의 예매 돌풍이 만들어낼 폭발적인 흥행세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어스'는 '캡틴 마블'을 제치고 북미 오프닝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한 것은 물론, 전세계 39개국에서도 '겟 아웃'을 뛰어넘는 흥행 스코어를 기록하고 단숨에 제작비 4배 이상의 수익을 거두는 등 폭발적인 전세계적 화제성을 입증했다. 여기에 대한민국에서는 미리 공개된 조던 필 감독의 "'겟 아웃'은 미국이 낳고 한국이 길렀다"라는 한국말 그리팅 영상 역시 뜨거운 반응을 일으키며 3월 마지막 주 진정한 흥행 강자가 탄생할 것을 예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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