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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동상이몽2' 윤상현은 아내 메이비에 대한 속마음을 드러내 모두를 뭉클하게 했다.
이날 방송은 스페셜 MC로 부활 김태원이 출연한 가운데, 라이머♥안현모 부부는 2세 계획을 위한 정확한 몸 상태 체크를 위해 산부인과를 찾았다. 부부의 산전검사는 좋은 편이었지만, 라이머는 흡연과 중성지방 등 생활습관에 대한 부분을 지적받았다. "40대까지도 임신하는 경우가 있다"는 의사의 말에 라이머는 "아이는 많으면 많을수록 좋다"며 '다둥이 아빠'에 대한 의욕을 드러냈다. 안현모 역시 "라이머의 롤모델이 윤상현♥메이비 부부"라며 "저도 세 자매였고 남편도 세 남매였다. 그래서 시끌벅적한 것을 좋아한다"고 말해 새로운 '다둥이 가족'의 탄생을 예고했다.
윤상현은 아내 메이비에 대한 속마음을 드러내 모두를 뭉클하게 했다. 윤상현은 과거에 메이비가 진행했던 라디오 DJ 영상을 지켜봤고, 메이비는 십여 년 전 본인의 모습에 "청순해"라며 만감이 교차한 표정을 지었다. 이 장면은 분당 최고 시청률 8.1%까지 치솟으며 '최고의 1분'을 차지했다.
정겨운♥김우림 부부는 장인-장모님을 위한 생신맞이 저녁식사를 준비했다. 장모님은 정겨운이 직접 끓였다는 미역국에 감동하며 "이걸 진짜 끓인 거냐, 정말 고맙다"고 말했다. 이어 정겨운은 직접 캐리커처까지 그려 넣은 감사패까지 전달했고 장모님은 "감사패를 받아서 더 정성껏 정겨운의 음식을 준비해야 할 것 같다"며 "너희가 지금처럼 잘 살았으면 좋겠다"는 진심 어린 마음을 드러냈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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