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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사이코메트리 그녀석'에서 안방극장을 소름 끼치게 만든 미친 전개가 펼쳐졌다.
그런 가운데 의문의 검은 남자의 등장은 극에 긴장감을 최고조로 이끌었다. 택배 기사로 위장한 그는 강성모의 집 앞까지 찾아와 섬뜩함을 자아내는가 하면 그를 지켜보고 미행까지 서슴지 않은 것.
강성모를 따라 국과수로 향하던 이안은 남다른 촉으로 미행을 눈치 챘고 한밤중의 추격전을 벌여 심장을 쫄깃하게 만들었다. 그러나 이안이 그의 칼에 찔리면서 보는 이들의 숨마저 멎게 했다. 또한 찰나의 사이코메트리를 통해 그 남자가 2005년 영성아파트 사건 때부터 강성모를 지켜봤음을 알게 되면서 그 남자의 정체는 더욱 미궁 속으로 빠졌다.
과연 강성모와 의문의 검은 남자 사이에 감춰진 사연과 한민요양병원에서 일하고 있던 가짜 '강희숙'은 누구일지, 점차 베일을 벗는 미스터리 사건의 단서 속 향후 전개에 궁금증을 폭발시키고 있다.
한편, 이안은 2005년 어린 시절 윤재인이 흘린 노란 신발을 돌려주며 그 때의 첫 만남을 알렸지만 그녀는 이를 기억해내지 못해 닿을 듯 말 듯 한 애틋한 로맨스에도 불을 지폈다. 또 강성모가 윤재인에게 이안이 가진 어설픈 사이코메트리 능력을 트레이닝 시켜줄 것을 부탁해 이를 통한 두 사람 관계에 새로운 변화가 생길 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처럼 쉴 틈 없는 폭풍 같은 전개로 시청자들을 빠져들게 만들고 있는 tvN 월화드라마 '사이코메트리 그녀석'은 오늘(26일) 밤 9시 30분에 6회가 방송된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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