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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뭉쳤다 하면 사고를 유발하는 '와이키키' 청춘 3인방이 첫사랑의 결혼식에 출몰했다.
공개된 사진 속 '와이키키' 청춘 3인방 차우식, 이준기, 국기봉 앞에 10년 만에 나타난 첫사랑 한수연의 아름다운 신부 자태가 설렘과 동시에 궁금증을 유발한다. 한때 남학생들의 마음에 불을 지핀 '후암고' 여신다운 눈부신 비주얼의 수연. 이를 멍한 표정으로 바라보는 우식, 준기, 기봉의 모습에서 또 무슨 일이 벌어질지 흥미를 유발한다. 이어진 사진 속 결혼식의 주인공 수연까지 '동공지진'을 일으키고 있어 호기심을 더욱 자극한다. 여기에 종이봉투를 뒤집어쓰고 축가를 부르는 '봉(?)면가왕'의 등장은 시작부터 범상치 않은 사건 사고를 예고한다. 마치 시한폭탄처럼 언제 어디서 터질지 모르는 사고유발자들의 등장과 함께 첫사랑 수연의 결혼식에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인지 기대를 더한다.
오늘(25일) 첫 방송에서는 게스트하우스에서 쫓겨날 위기에 처한 우식, 준기, 기봉의 '웃픈' 하루가 그려진다. 인생 바닥을 찍은 청춘들에게 그 바닥까지 뚫고 들어가는 기상천외한 사건이 터진다. 되는 일 하나 없지만 직진을 멈추지 않는 '극한청춘'들의 스케일 다른 사건 사고는 짠내와 폭소를 오가며 더 강력해진 '꿀잼'을 선사할 전망. 빈틈없는 연기와 매력으로 똘똘 뭉친 청춘 배우들이 그려낼 그 두 번째 이야기에 뜨거운 기대가 쏠린다.
한편, 병맛美 장착한 유쾌한 웃음과 현실을 반영한 공감 스토리로 청춘의 현주소를 짚어낼 '으라차차 와이키키2'는 이창민 감독과 김기호 작가 등 '웃음 제조 드림팀'이 다시 의기투합했다. '으라차차 와이키키2'는 오늘(25일) 밤 9시 30분 JTBC에서 첫 방송된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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