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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백년만의귀향' 배우 윤주빈이 큰할아버지 윤봉길 의사의 사적을 처음 찾은 소감을 전했다.
의병대장의 후손인 한수연은 시인이자 독립운동가였던 이육사의 순국지를 찾았다고 밝혔다. 한수연은 "시밖에 몰랐는데 순국지 보고 너무 놀랐다. 처참할 정도로 생생하게 남아있더라. 선생님은 고문받고 돌아가셨는데 그 장소는 생생하게 관리가 되어있지 않아 서러웠다"며 눈물을 쏟은 사연을 전했다.
이어 "저희는 이미 날이 포근해져서 춥지 않았는데, 지하 감옥에서 추운 겨울에 고문받고 굶고 돌아가셨지 않겠냐"면서 "저희 모두 너무 울었다. 아름다운 시로만 희망을 담아내야하는 마음이 느껴져 서글펐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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