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안녕하세요' 정채연과 예빈이 애써 눈물을 참는 모습이 포착됐다.
먼저 정채연은 스무살 꽃다운 나이에 외모 콤플렉스에 얽매인 여동생의 사연에 자신도 한때 외모 때문에 고민했던 경험담을 밝혔다. "중학교 때 뚱뚱했었거든요"라고 말을 꺼낸 정채연은 당시 몸을 가리기 위해서 가디건을 입고 다닐 정도로 자존감이 낮았다고. 지나가던 여선배의 한 마디에도 큰 상처를 받았던 흑역사지만 이제는 콤플렉스를 완전히 이겨낸 당당하고 아름다운 정채연의 밝은 표정은 보는 이들의 공감과 용기를 북돋아줄 전망이다.
그런가하면 적재적소에서 빵빵 터지는 예빈의 사이다 멘트는 시청자들의 속을 시원하게 뚫리게 만들었다. 예빈은 여동생에게 격일제 데이트를 하라고 억지 주장하는 오빠의 사연을 듣던 중 "그럼 오빠는 격일제로 만났어요?"라고 정곡을 찔러 폭풍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정채연, 예빈의 톡톡 튀는 사이다 고민해결사 변신이 예고된 KBS 2TV '안녕하세요' 406회는 오늘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supremez@sportschosun.com
무료로 보는 명품 사주
눈으로 보는 동영상 뉴스 핫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