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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버닝썬 게이트'가 그 영역을 점점 확장하고 있다.
결국 박한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최근 저의 남편과 관련된 논란과 사건들, 의혹들로 인하여 많은분들에게 심려를 끼쳐드려 정말 죄송하다. 저와 평생을 함께 할 사람의 과거의 일들을 저와 무관하다며 분리시킬수는 없는 일이라고 생각하고 있었으나 현재 수사가 진행중이기 때문에 제가 어떠한 말씀을 드리기가 너무나 조심스러운 입장이었다. 죄송하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하지만 현재 방송중인 '슬플 때 사랑한다' 촬영은 끝까지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그것이 알고 싶다'는 '버닝썬게이트'의 처음부터 현재까지의 의혹에 대해 집중했다. 승리는 2017년 12월 필리핀 팔라완에 위치한 한 고급 리조트를 빌려 호화파티를 열었다. 익명의 제보자는 "YG 가수와 매니저도 참석했다. 신인 배우도 있었다"고 밝혔다. 2박3일 숙박비만 6억원, 승리는 총 10억원의 비용을 사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만 태국 일본 싱가포르에서도 VIP들이 찾았다. 제작진은 이 파티가 사실상 버닝썬을 만들기 위한 발대식이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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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앞서 스포츠조선은 '린사모'라고 불리는 여성의 실체에 대해 단독 보도<3월 5일자>한 바 있다. 린사모라고 불리는 여성은 대만의 특급 호텔 M호텔을 소유하고 있는 거부로 알려졌다. 린사모의 인스타그램에는 자신을 인터뷰한 한 패션지 기사의 링크가 올려져있기도 하다. 린사모도 인터뷰에서 직접 승리를 친한 친구로 언급했고, 승리 역시 최근 온라인상에서 퍼지고 있는 생일파티 영상에서 정확히 '린사모님'을 호명하며 감사인사를 전한 만큼 친분이 두터운 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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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지창욱 측은 '23일 방송에 노출된 이미지 속 인물과 당사 배우는 전혀 관계없으며 팬이라며 부탁한 요청에 응해준 사진임을 알려드린다'며 '이와 관련해 당사 배우에 대한 허위사실이 무분별하게 확대, 악성 루머 및 성희롱 등으로 이어져 배우의 명예가 심각하게 훼손되는 상황으로 번지고 있다"고 밝혔다. '그것이 알고 싶다' 제작진 역시 "린사모에 대해 설명하기 위한 장치였을 뿐 지창욱이 '버닝썬 게이트'와 관련 있다는 것은 아니다"라는 입장을 밝혀 논란은 일단락됐다.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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