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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배우 장기용이 첫 회부터 흡인력 넘치는 열연으로 독보적 존재감을 발휘했다.
장기용은 등장부터 신선한 비주얼로 시청자들을 단숨에 끌어들였다. 모자를 푹 눌러 쓰고 얼굴을 가린 채 올블랙 패션으로 무장한 상황에서도 그의 날 선 눈빛만은 분위기를 압도했다.
절제된 그의 액션 연기 또한 빛났다. 알츠하이머로 기억을 잃어가는 파벨(데이비드 맥기니스)이 자신을 공격하자 깔끔하면서도 여유 넘치는 육탄전을 선보이는가 하면, 한 치의 망설임도 없이 마피아 무리들을 제거하며 위기에 빠진 파벨을 구해냈다.
OCN 장르물로 새로운 도전에 나선 장기용. 이전 작품보다 한층 더 깊어진 그의 연기력과 스타일리시한 액션이 앞으로 그의 활약을 더욱 기대케 했다.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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