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박찬욱 감독이 말하는 '박쥐'의 모든 것이 공개됐다.
또한 박찬욱 감독은 '박쥐'의 엔딩 장면을 언급하며 "'태주'가 굳이 신발을 신고 죽음을 맞이하는 장면은 상현과의 좋았던 기억을 간직하고 싶은, 사랑에 모든 걸 걸었던 태주에게 알맞았던 행동이라고 생각했다. 영화 중간에 신발이 몇 번씩 조명되는 것 역시 엔딩의 로맨틱함과 최후를 극대화시켜 표현하기 위함이었다"라며 애정이 깃든 '박쥐' 속 장면들에 대해 설명했다.
한편, '박쥐'의 미장센을 담당한 류성희 감독은 '박찬욱 세계'를 완벽하게 구현하기 위해 많은 신경을 썼던 벽지의 콘셉트, '태주'의 의상에 대한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narusi@sportschosun.com
무료로 보는 명품 사주
눈으로 보는 동영상 뉴스 핫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