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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배틀트립'에서 김태훈-양재웅이 캄보디아의 고대 유적지 탐방에 나선다.
특히 김태훈-양재웅은 부조들까지 하나하나 다 보려면 한달 이상 봐야한다는 '앙코르와트'의 장엄한 자태에 "우리나라에서는 볼 수 없는 건축물과 경관"이라면서 거듭 감탄을 토해내는가 하면, '앙코르와트' 3층 성소에서 마주한 그림같은 풍경에 한동안 말을 잇지 못했다는 후문. 이에 더해 두 사람은 고대 유적지들을 본 뒤 "다 느낌이 달라"라더니 각자가 느낀 감동을 비교하며 역사 여행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고 해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뿐만 아니라 김태훈-양재웅은 평원과 정글 사이에서 해가 저물어가는 '프레 룹'의 비현실적인 일몰을 감상하는 등 캄보디아의 매력으로 꽉 채운 여행기로 눈을 떼지 못하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이에 성시경은 "많은걸 느끼고 배울 수 있었던 여행이었던 것 같다. 캄보디아의 사원 안에 앉아있다 오면 앞으로의 삶에 대한 생각이 달라질 것 같아서 가보고 싶다"며 여행 욕구를 표출하기도 했다고. 이에 김태훈-양재웅의 캄보디아 여행기에 기대감이 수직 상승된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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