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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케이블 드라마 전성시대를 이끌었던 tvN드라마가 갑자기 주춤하고 있다.
하지만 후속작 '사이코메트리 그녀석'은 저조한 시청률을 면치 못하고 있다. 첫 회 2.5%로 시작한 이 드라마는 2회 2.2%를 기록하더니 18일 3회에는 1.9%라는 처참한 성적표를 받았다. 4회 2.1%로 조금 만회하긴 했지만 전작에 비하면 아쉬운 성적이다.
수목극 '진심이 닿다'도 별반 다르지 않다. 아니 더 초라한 모습이다. 전작 '남자친구'는 송혜교 박보검이라는 특급스타를 내세웠음에도 불구하고 8%대라는 만족스럽지 못한 시청률을 기록했다. '진심이 닿다'는 이동욱 유인나 카드로 반전을 꾀했지만 '진심이 닿다' 때에 비하면 반토막이 난 상황. 4%대를 유지하는 것도 쉽지 않은지 최근에는 3%대로 평균시청률이 내려앉았다.
주말극에서 '로맨스는 별책부록'이 체면치레를 해줬다. 그나마도 17일 종영해 후속작 '자백'이 선전을 이어가줘야 하는 분위기다.
tvN드라마로서는 저조한 시청률이라는 터널에 들어선 셈이다. 언제쯤 이 터널을 빠져나올 수 있을까.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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