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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리갈하이'에서 검사로 전향한 윤박이 보여줄 법정 승부가 기대를 높인다.
고태림과 강기석의 재회는 윤도희의 재판을 통해 이뤄졌다. 윤도희 측 변호사와 그녀를 기소한 검사로 만난 자리에서 "인간의 욕망이 난무하는 곳이 저한텐 안 맞더군요"라며 제자리를 찾은 듯한 의사를 전한 강기석. 서재인(서은수)에겐 "무죄라는 건 터무니없어요. 정상 참작을 호소해서 사형만큼은 벗어나게 해야 한다. 이게 맞는 전략 아닐까요?"라며 회유의 기술까지 선보였다. 이에 고태림은 "왜? 검사되니까 갑자기 선과 악이 중앙선처럼 쫙 갈려 보이나"라고 비아냥거렸지만, 여기에 휘둘리지 않는 강기석에겐 죄에 합당한 판결을 받으려는 더욱 예리하고 프로페셔널한 변화가 드러났다.
이에 변호사와 검사로 만난 스승과 제자가 펼칠 법정 승부가 더욱 기대를 모으는 가운데, 강기석이 바라는 "모두가 윈윈"인 결과가 도출될 수 있을까. 제작진은 "강기석이 자신에게 꼭 맞는 옷을 입은 듯 활약한다"며 "더욱 치열해진, 한 치 앞도 예측할 수 없는 고태림과 강기석의 법정 대결을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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