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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박진영(GOT7)과 신예은이 짜릿한 공조 수사를 펼쳐 흥미진진한 재미를 선사했다.
이어 여전히 티격태격하던 두 사람은 한 아이가 없어졌다는 말에 함께 수색에 나섰고 이안은 하천에서 발견한 아이의 토끼 인형을 사이코메트리, 그 속에서 본 검은 캐리어와 틈으로 나온 머리카락은 일순간 섬뜩함을 서리게 했다.
두 사람이 '납치'를 떠올리며 심각한 눈빛을 교환하는 순간, 이를 태평하게 구경 중이던 아이의 등장이 폭소를 터뜨리게 했다. 그러나 수풀 속에서 진짜 시체가 든 캐리어가 발견되면서 극의 분위기는 급격하게 역전, 유쾌함과 스릴러를 오가며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쫀쫀한 대본, 연출은 강력한 흡인력을 발휘했다.
과연 어설픈 초능력자 이안과 똑 부러지는 경찰 윤재인이 함께 찾아낸 이번 첫 사건이 그들에게 어떤 문제를 던져줄지, 이를 맡게 된 특수수사부 검사 강성모, 형사 은지수(김다솜 분)와 함께 펼칠 네 사람의 공조 역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미(美)친 전개로 설렘과 쫄깃함을 동시에 안기고 있는 tvN 월화드라마 '사이코메트리 그녀석'은 비밀을 마음속에 감춘 윤재인과 상대의 비밀을 읽어내는 사이코메트리 능력을 지닌 이안의 초능력 로맨스릴러를 그리고 있다. 매주 월, 화요일 밤 9시 30분에 방송된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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